제주 여행 제주도 걷기 좋은 길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제주도 길에서

풍경의 멋을 스케치할 수 있는 곳..

제주 여행 제주도 걷기 좋은 길

제주 쫄븐갑마장길, 수월봉, 제주올레 10코스,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작가의 산책길입니다.

제주 쫄븐갑마장길

서귀포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길로

 
낯선 이름이지만 ‘갑마장’은 ‘최상급 말을

키우던 곳’ ‘쫄븐’은 ‘작은’이라는 뜻으로 갑마장

주변을 호젓하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초록빛 곶자왈을 지나 쭉쭉 뻗은 편백 숲길을

걷고 금빛 억새가 일렁이는 따라비오름과

일몰이 장관인 큰사슴이오름을 걷고

 
조랑말체험공원을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느긋하게 걷길 추천합니다.

코스경로 : 조랑말 체험공원 ~ 가시천(곶자왈) ~

따라비오름 ~ 잣성길 ~ 큰사슴이오름 ~

꽃머체 ~ 조랑말 체험공원

거리 : 10㎞

소요시간 : 4시간

난이도 : 보통

제주 수월봉

수월봉 트레일 A코스는 차귀도가 보이는

해안 길을 시작해 수월봉 정상까지 오릅니다.

이어 엉알과 화산재지층까지 이어지는 길을

‘수월봉 엉알길’이라고도 합니다.

걷는 내내 푸른 바다와 화산재 지층으로

이루어진 절벽, 천연기념물 제513호인

수월봉, 검은모래해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수월봉 정상에서는 차귀도, 당산봉을 비롯해

광활한 고산평야와 한라산이 보이고

날이 맑으면 마라도까지 보입니다.

코스경로: 녹고의 눈물 ~ 갱도진지 ~

화산재 지층과 화산탄 ~ 수월봉 정상 ~

엉알과 화산재지층 ~ 검은모래해변 ~ 해녀의집

거리 : 4.6㎞

소요시간 : 2시간

난이도 : 보통 

제주올레 10코스 

제주 남서부의 비경을 천천히

감상하며 걷기 좋은 길입니다.

검은 모래 해변이 펼쳐진 화순 금모래 해변부터

해안 절경이 멋진 송악산 둘레길을 지납니다.

가슴 아픈 역사가 남아있는 알뜨르 비행장을

지나 한국 최남단인 마라도로 향하는 

모슬포항에 도착하면 올레 10코스가 끝납니다.

코스경로 : 화순금모래 해변 ~ 영산암 ~ 사계포구

~ 사계 화석발견지 ~ 송악산 ~ 섯알오름 추모비 ~

하모 해수욕장 ~ 모슬포항

거리 : 17.5㎞

소요시간 : 5시간

난이도 : 보통

제주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한라산 해발 600~800m 높이에는 상록

활엽수림과 낙엽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있고

독특한 원시림 풍경과 한라산의 속살을 오롯이

만날 수 있는 길이 한라산둘레길입니다.

둘레길 중 가장 먼저 열린 동백길은 일제강점기

때 생긴 하치마키 병참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를 연결하는 운송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경로 : 무오법정사 입구 ~ 무오법정사 ~

표고 재배장 ~ 돈내코 탐방로

거리 : 13.5㎞

소요시간 : 4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제주 작가의 산책길 

작가의 산책길은 이중섭갤러리에서

시작해 서귀포 구도심 4개의 미술관인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서복전시관과 예술시장, 관광극장, 칠십리시공원,

자구리해안, 소정방폭포 등을 연결한 길입니다.

서귀포에 머물며 빛나는 명작을 남긴

예술가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제주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명품 산책길입니다.

코스경로 : 이중섭미술관 ~ 커뮤니티센터 ~

기당미술관 ~ 칠십리시공원~ 자구리해안

~ 소남머리 ~ 서복전시관 ~ 소정방 ~

소암기념관 ~ 이중섭공원  

거리 : 4.9㎞

소요시간 : 3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