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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내 블로그 - http://blog.naver.com/serker112 >

판자촌 체험관에서 열심히 돌아보던 중에 바로 맞은편에
청계천박물관 이 있는 걸 봤어요. 가보고 싶다고 하니까 친구가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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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박물관 관람료는 무료, 휴관일은 월요일과 1월 1일 뿐인가봐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보여줘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가깝기도 하고, 여름 같을 때에는 청계천 구경도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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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게 청계천 사진이나 만들어진 계기 요런 것만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크고, 볼 거리가 많아서 놀랐어요.
출사 나오신 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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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서울이나 청계천 이런 거에 무지하다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설명을 많이 해 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옛날의 서울 모습은 이랬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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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와서 우리 나라 수도인 서울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좋기도 했구요.
서울 뿐만 아니라 각 지역마다 이런 박물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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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열심히 걸어가던 친구 이소가 발견한 또 다른 모형.
요건 왠지 저희가 이 곳까지 오는 동안 봤던 거리들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았어요. 이런 걸 보면 가끔은 딱 하루만 저 시대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고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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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가 잘 나올 것 같은 곳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운데, 바닥이 환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이 무슨...그림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신기하긴 했음요 ㅋㅋ
보기엔 서울의 위성사진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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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열심히 청계천박물관 알뜰하게 구경하고 이제 집으로 가자 하며
지하철역까지 열심히 걸었어요. 청계천을 옆에 두고.
밑으로 내려가기가 귀찮아 위로 걸었는데 나란히 서 있는 오리들을
보고 밑으로 내려 갈 걸 후회했더라는 ㅠㅠ...
그래도 정말 알차게 놀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더라고요.
서울나들이 포스팅은 여기가 끝이에요. 다음엔 차이나타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