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딴뚝식당 전국 택배 맛집:굴젓,낙지젓.간장게장 연중무휴 설날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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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딴뚝식당 전국 택배 맛집: 게국지,굴젓,낙지젓,간장게장 연중무휴 설날 영업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설날을 맞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안면도 단골 식당 언니네서 택배로 게국지와 굴젓, 낙지젓을 택배로 주문했어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게국지맛집인 딴뚝식당 이정숙 언니에게 지난여름에 간장게장도 배송해서 맛보았는데. 설 명절 맞아 지인들께 선물하려고 전국 택배가 가능한 신선한 젓갈과 게국지까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집안에서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안면도 맛집 꽃지해수욕장 맛집 딴뚝식당
(단체석 100석, 관광버스 주차 가능)
간장게장.게국지 대표메뉴(전국 택배 가능)
전화: 041-673-4171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037
연중무휴 설날에도 성상 영업해요.
굴젓/낙지젓 전국 택배 가격
굴젓 600g 10,000원
굴젓 1kg 20,000원
낙지젓 600g 13,000원
낙지젓 1kg 25,000원
호미가 안면도는 연중 여러 차례를 다녀오는데요. 곧 설 명절 지나고서 또 가려고 하는데 언니네서 택배로 받은 요리 맛을 자랑하고 가려고 해요.
딴뚝식당 상차림은 꽃게탕. 우럭 매운탕. 게국지, 꽃게 간장게장, 갈치조림, 영양 굴밥, 해물칼국수, 전병, 새우 밥
365일 영업을 하는 곳으로 아침식사도 가능해요
굴 해장국, 바지락 해장국, 된장찌개
직접 딴뚝식당에서 한상 차림으로 맛보았던 영상입니다.
꽃게가 제철일 때 꽃게간장게장을 택배로
지난가을에 태안 안면도 1박2일로 여행 갔다가 언니네서 식사하고 게장 맛있어서 돌아와 택배를 했었다죠. 1kg 큰 통에 담아 왔는데 커다란 꽃게 4마리 들어있었어요. 꽃게 간장게장을 밥과 함께 먹는데 아들들도 알도 꽉 차고 제철 가을 꽃게라서 살도 많아서 정말 밥 몇 공기를 뚝뚝 비웠답니다.
덕분에 추석 선물로 여러 곳에 자랑하면서 소개도 했었지요.
안면도의 맛을 그대로 우리집 식탁에서
2021년 2월에 받은 딴뚝식당표 게국지와 낙지젓과 굴젓입니다.
게국지란:
게국지는 충청남도의 향토 음식으로. 게를 손질하여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 내는 음식.
게를 손질하여 통으로 넣는 것은 요즘 게국지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식당들에서 비롯된 것이며 게국지는 게를 넣기보다 겨우내 먹고 남은 게장의 간장과 봄철 김장김치가 떨어질 때쯤 김치 대용으로 먹던 봄동과 얼갈이배추가 쉬게 되면 같이 끓여낸 것이고
고춧가루가 들어간 꽃게탕 같은 색깔이 아닌 간장을 연하게 끓인 연한 커피색이 나는 것이 맞습니다. 게국지라고 적지만 현지에서는 "개꾹지"에 가깝게 발음해요.
사실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게국지도 이렇게 맛있게 끓여서 꽁꽁 얼려 아이스 포장해서 배달하네요. 서울에 도착했는데도 아직 다 녹지 않고 얼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전국 택배로 배달하니 게국지도 집에서 끓여 맛볼 수가 있네!!
사실 게국지는 딴뚝식당에서 처음 맛보고 어 이거 뭐지 해물탕 비스름하고 꽃게탕 비슷한 것인데 맛은 다르고 배춧잎이 보이고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게국지는 이쪽 충청도 쪽에서 즐겨먹는 토속음식이었습니다.
게국지를 커다란 전골 냄비에 따라붓고 다시 팔팔 끓여줍니다. 포장에 넣어온 양파와 대파 썬 것을 넣고 다시 한소끔 끓여줍니다. 사실 게국지를 집에서 끓인다는 건 쉽지 않잖아요. 재료 준비부터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끓여낸 게국지를 꽁꽁 얼려서 택배 해주니 집안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포장을 너무 잘해서인지 저는 뒤늦게 써 대파와 양파를 보았다지 뭐예요. 집에 있는 대파 한 뿌리 넣고 끓이다가 뒤늦게 택배 박스에 있는 것을 다 넣고 다시 끓여 먹었어요.
게국지 맛은 꽃게탕을 즐겨 먹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것 같아요. 익숙한 맛 같으면서도 낯설지 않은 그런 감칠맛 나는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밥도둑!! 젓갈 세트 두 가지
굴젓은 천수만에서 채취한 굴에 무말랭이도 넣고 꽃게 간장게장에 담근 간장을 넣어 무친다고 합니다. 울 아들은 낙지 젓갈도 맛있지만 비싼 건 아는지 굴젓이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엄치척!!
하남시에서 음식배달업을 하는 둘째는 집에서 밥 먹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시간대가 맞지 않은데 이날 일부러 게국지와 낙지젓과 굴젓을 맛본다고 일 중에 들어와 밥 두 공기를 뚝딱 비우고 갔답니다.
싱싱하고 맛 좋은 낙지젓을 구매해서 언니가 추가 양념을 한다고 합니다. 낙지젓 하나로도 밥도둑인데 이날 게국지에 굴젓과 낙지젓까지 있으니 아들이 폭식을 했다고 할 정도였어요.
간은 너무 짜지 않고 적당해서 밥 한 숟가락에 조금씩 얹어 먹어도 짭조롬한 맛이 자꾸만 중독을 시키는 맛입니다. 요즘 반찬 해먹기 귀찮았는데 젓갈이 두 가지나 있으니 정말 찬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그동안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젓갈을 맛보곤 했었는데 가격은 비싼데 반해 이렇게 직접 담가 판매하는 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만든지 오래되었는지 굳는 경우가 있어서 식감이 부드럽지 않고 단단해졌는데. 이렇게 직접 안면도에서 공수해 먹으니 와우,, 앞으로 무조건 택배로 주문해야겠어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국 택배 배달: 게국지, 굴젓, 낙지젓, 간장게장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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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 선물
솔직한 후기입니다.
호미숙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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