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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2021년 2월 시작을 즐거운 소식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름 아닌 네이버 국내여행 분야의 이달의 블로그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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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인생이 바뀐 저로서 네이버의 이번 선정은 의아했어요?

원래 큰 기대도 하지 않고 욕심도 없었다고 할까요?

이달의 블로그에 대한 호기심도 없었습니다.

누군가 추천을 해줘야 이달의 블로그에 된다고 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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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선정 결과를 보고 나니 누군가 추천을 해줬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생각하니

누군지 모르지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추천해 주신 분 아무래도 제 블로그 팬이시겠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뉘신지 모르지만 댓글이라도 살짝 귀띔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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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는 블로그 초창기에는 엠팔을 시작으로 다음을 거쳐 현재 네이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네이버 이 현재 아이디 블로그 이용 후에 8년이나 흐른 뒤에 받게 된 엠블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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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네이버 블로그는 2개인데요.

이전에는 다음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다른 네이버 아이디의 블로그에 그냥 공유하는 스타일로 운영했어요.

다음 블로그를 메인으로 하고 14개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네이버 측의 검색 제외라는 스팸으로 적용된 초유의 사태를 겪고 새롭게 가입한 아이디이기도 해요.

초창기엔 여행작가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사진 찍기 위해서 여행 갔다가 보고 느낀 거 쓰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블로그를 열심히 기록했을 뿐인데 여행작가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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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주제의 글을 꾸준히 작성하며 이웃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블로그를 추천하는 서비스

매달 4-6개 주제의 인기 블로그를 선정하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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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되면?

블로그에는 모바일 프로필용 배지와 선정 내역 엠블럼, 퍼스나콘을 기념으로 제공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12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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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달의 블로그를 위한 멤버십 무료 이용권은 2월 3일까지 제공되며,

지급 완료 후 멤버십에서 네이버 톡톡 및 메일 등을 통해 수령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 메일 하단의 유의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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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된 엠블럼과 퍼스나콘은 별도 설정을 통해 사용 가능

네이버 설정- 기본 정보 엠블럼 사용에 체크

호미 스튜디오 기자단인 미미꽃님께서 이달의 블로그를 보시고 소식을 알려주셨어요.

그 뒤로 여러 곳에서 지인들께서 캡처해서 보내주시고 링크를 보내주시고 축하 행렬이 이어졌어요.

모든 분들께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 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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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엔 그런가 보다 하고 일찍 잠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기분 좋게 꿈나라를 다녀와 새벽 일찍 잠을 깨보니

어머나 블로그를 여니까 이렇게 오른쪽에 축하한다고 메시지가 와있고

블로그 내 소개 아래에 엠블럼이 떡하니 붙어 있네요.

오호 이런 기분인가 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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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 보고 모바일로 보고 호미의 파란 초록 비니 모자와 초록 안경테랑 어울리게 초록색의 엠블럼이 마음에 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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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다 보니 이렇게 네이버 인플루언서 자격도 주어지고

더욱더 치열해진 경쟁구도에 나이를 잊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팬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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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에 소개되는 여행 플러스에 초창기부터 활동하다가 중간에 잠시 쉬었다가

지난해 가을부터 다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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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도 전문기자단 선정이 되어 서류를 제출했는데요. 건강보험공단에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2012년 12월 1일부터네요. 와우 정말 9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오늘 덕분에 건강보험공단과의 인연도 문득 스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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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인연으로 이렇게 시작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필진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오늘 혹시나 하고 페이스북 찾아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건강보험공단에서 이렇게 소개를 해줬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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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사진입니다. 2012년에 개최했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스토리텔링 사진 부분 최우수상 받은 '점프' 입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우연히 찾아옵니다. 페이스북에서 열심히 사진을 올리고 소통할 때였습니다. 그때는 하루 3번씩 정확하게 오전 6시 낮 12시 저녁 8시 정도에 글을 3편씩 올릴 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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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면 여행지에서 집에서 글 쓰면서도 페이스북 소통은 정말 잘하고 있을 때였어요. 글 하나 쓰면 좋아요 300개는 기본이었을 때니까요. 그때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스토리텔링이 있다는 것을 지인으로부터 알게 되어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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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수기였고 하나는 사진 분야였는데 어느 것이든 되길 바라고 참여했는데 의외로 사진 분야에서 최우수상 대상을 받게 된 거예요. 2010년 경기도 세계자전거박람회에서 대상 받은 후 두 번째였지요. 큰상으로는 사진을 남달리 배운 것도 없고 어쩌다 사진 동호인들과 어울리다가 홀로 여행을 하면서 무작정 많이 찍기만 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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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독학으로 한 실력입니다. 사진은 이론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실전으로만 연습한 경우입니다. 그 뒤로 사진으로 이곳저곳에서 수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엊그제 누군가 그러시더라고요. 빛을 알고 사진을 찍냐고? 저는 빛을 알고 사진을 찍기보다 빛을 활용해서 찍습니다. 이론 배운 적 없습니다. 경험을 통해서 빛에 따라 어떤 구도로 찍는지 정도는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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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진 작품을 위한 사진이 아니고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한 사진을 찍는 편입니다. 빛이 좋을 때면 일부러 빛을 활용을 하지만 이전처럼 작품 사진을 위한 사진이 아닙니다. 오히려 10년 전보다 빛을 활용할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전국적으로 자전거 여행할 때는 정말 매일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요즘엔 무릎 아픈 뒤로는 그 열정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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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미는 여행작가 활동을 비롯해서 호미스튜디오 여행기자단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충남넷 리포터로 2014년도부터 활동하고 서울시민리포터 활동이나 관세청 기자단 등 오랜 시간 활동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블로그 활동으로 달라진 제 삶이고 역사입니다. 현재는 제 본업이 여행이 되었으니 처음 블로그 할 때 이런 미래가 있을 거란 것을 알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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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한 분야에서 10년을 한다면 집념과 끈기로 뭔가를 이루고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취미 삼아 블로그나 sns를 하라고 합니다. 또한 소상공인이라면 무조건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세상에 나를 알릴 수 있는 채널은 너무도 많습니다. 좀 더 부지런히 좀 더 구체적으로 열심히 하면 됩니다. 누구나 하는 것을 좀 더 요령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 요령 또한 연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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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단한 선정이라고 이렇게 구구절절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 선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블로그와 sns로 달라진 삶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입니다. 블로그 계통에 앞서나가는 분들 중에는 60대 후반도 있고 70대도 sns 달인처럼 활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누구나 처음이 어려울 뿐이지 다 해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즐거움과 나의 역사를 써 내려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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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블로그 안 하세요? 아직 sns 활동 안 하세요?

지금 시작하세요. 잘 모르신다면 호미가 아는 만큼 알려드릴게요.

호미는 이론보다 실전에 유용하게 빨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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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아침 해돋이를 담고 싶네요. 엊그제 산을 잠시 올랐더니 무릎이 묵직한데 그래도 가까운 곳에 가서 해돋이를 찍고 오고 싶네요.

어디 갈까 일단 준비하고 날씨부터 봐야겠어요. 날씨는 좋네요. 영하 9도에 영하 2도라고 하네요. 옷을 단단히 입고 사진 찍으러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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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자랑~ 국내여행 '이달의 블로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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