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Travel

부산 기장 가볼만한곳

글 & 사진 : 도꾸다이

부산 기장 동백항(동백마을)을 아시나요?

바다를 배경으로 빨갛고 하얀 등대 사진을 한 컷 찍고자 동백항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쁜 몽돌해변과 동백꽃 그림벽화 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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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토박이인 저도 부산에 동백항과 동백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처럼 동백꽃이 유명한 것도 아니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포항의 구룡포처럼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도 아니라 그럴지도 모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백항'이라는 이름이 너무 예뻐 검색해보고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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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항 옆 작은 몽돌해변,

조용하다. 깨끗하다. 아담하다. 이런 단어들이 생각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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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지나다가 동백꽃 그림벽화를 보았습니다.

하나, 둘 정도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낮은 방파제에 길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주차된 차들에 가려져 보이는 벽화들만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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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은 기장(군청)에서 일반버스 180번, 188번을 타고 동백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동백항과 길가에 주차할 공간은 많았습니다.

동백항 가운데 '카페동백'이라는 카페가 있었으며, 낚시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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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몽돌을 밟으면 참 좋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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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숲을 조성합니다'라는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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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동백항은 언택트 여행지로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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