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날씨에요. 코로나만 아니라면 제주여행하기에 너~ 무 좋은 날씨의 연속인 요즘입니다. 지금은 집콕중이지만 곧 코로나가 좋아진다면? 좋아지겠죠? ㅠㅠ 암튼 ... 추석 쯔음해서 제주여행을 조심스럽게 계획하고 계신분들도 많을듯싶어요. 물론 코로나 상황이 어찌되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언제가 하게될 제주여행을 위해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봅니다. 참고하시길~ :)

여행조장 포스팅 아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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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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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중에 꼬옥 추천드리고 싶은곳 바로 비자림. 평평한 산책로로 아이, 어른 모두 걷기 좋은곳이에요. 입장료 또한 저렴하고 제주도민은 무료라 더~ 좋습니다. 벼락맞은 나무도 볼수있고 긴 산책로를 걸으면 두나무가 하나로 이어진 연리목도 볼수있어요.

피톤치드 가득한 비자림 숲길은 사계절 언제가도 싱그러운 공기로 가득합니다. 이게 바로 산림욕..

여름은 약간 덥고 습한 느낌이 있다면 가을은 그야말로 청정 비자림!

A,B 두가지 코스로 짧게 둘러보기에는 A 코스만 돌고와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시간이 넉넉하고 조금 더 산책원하신다면 B 코스 끝까지 둘러보면 좋을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평지라 유모차 이용도 가능하다는점! 모든 가족이 다 만족할수있는 숲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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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물자연휴양림

비자림과 비슷한듯 다른분위기 절물자연휴양림입니다. 주차장 진입하면서 입장료 계산이되고 제주도민이라도 할인되는게 없다는점. 휴양림이라 숙박동도 이용가능한데 현재 코로나로 이용불가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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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에도 좋고 역시나 피톤치드 가득 산책하기 좋은곳으로 비자림보다 규모도 크고 중간중간 쉬어가는곳이 많아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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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기는 그렇지만 어린이놀이터도 이곳저곳 잘되어있고 중간중간 평상에 앉아 음식드시는분도 계시고 책보는분들도 많이 볼수있구요. 중간중간 운동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숲스장 이용도 가능하세요 ㅋ

특히나 절물자연휴양림에서 꼬옥 !!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바로 당신의 뱃살 나이를 측정하는것이랍니다. 일행과 함께 세상 즐겁게 웃을수있어요. 내배가 20대인지 30대인지 ㅋㅋ 핵노답상태인지..

코로나로 확찐자 되신분들이라면 아마 마음의 준비를 하심이 좋을듯하네요. 전 30대... 자연스럽게 통과한걸로 ㅋㅋㅋㅋㅋ

비자림에 비해 규모도 많이 크고 산책로도 여러곳이니 미리 어느쪽으로 돌아볼지 확인하고 둘러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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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센트럴파크

제주에 먼 센트럴파크지? 했는데 알고보니 예전 소인국테마파크 미니랜드가 개명을 했더라구요. 그 덕인지 코로나 덕인지 모르겠으나 현재 입장료 무료로 관람하실수있는데요. 솔직히 연식이 오래되서인지 아쉬움이 덕지덕지.. ㅎㅎ 무료라는 장점덕분에 잠시 방문했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서 한바퀴 산책하기에는 좋았답니다.

센트럴파크는 이미 감오시는것처럼 각 나라 랜드마크를 작게 축소하여 야외 전시를 해둔곳인데요. 이게 제주 비바람과 눈에 이리 부서지고 저리부서지고.. 안타깝.. 돈을 조금 받으시더라도 페인트라도 칠하지 싶었네요 ㅎㅎㅎ

오지랖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곳곳의 랜드마크 앞에서 인증샷을 남겨주었습니다. 해외여행 못간지 벌써 몇달인지..

올해는 뉴욕여행가서 할로윈을 꼭보리라 생각했는데 여기서 짝퉁 자유의 여신상을 보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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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우리의 유럽여행 랜드마크 영국 타워브릿지를 추억하며.. 쩡유는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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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칠레까지는 아니지만... 미야자키에 가도 모아이석상이 정말 멋지게 있었거든요.. 괜히 그리움에 후져도 낡아도 ㅋ 사진 남겨주었어요. 사촌동생네 사진도 괜히 모아이 석상앞에서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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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바릇잡이체험

이건 함께 묶어 소개를 할까 말까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도 일단 위치가 제주를 반틈 갈라 동쪽이니까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지난번 자세하게 바릇잡이 체험을 소개해드린적 있는데요~ 혹시나 아직 못보셨다면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제주 토박이 가이드와 함께 하는 바릇잡이 체험은 제주 바다의 다양한 생물들을 (주로 보말) 을 잡고 직접 파스타까지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11세 이상 어린이들이라면 아이와 함께 쿠킹클래스까지 함께 하고 파스타 까지 먹을수있어 알찬 코스랍니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가족여행으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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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좋았던건 제주 토박이 가이드님이 소개하는 제주 바다.. 와 이런곳도 있었어? 싶었을만큼 너무 멋진 제주 서귀포 바다를 만났구요. 제가 제주도민 4년차이지만 보말 잡아본건 올해 처음이었답니다. 이게 보말인지 아닌지 보말 종류도 여러가지고 잡아도 뭐 처치곤란? 근데 바릇잡이 체험가서 제대로 배우고 왔답니다. ㅎㅎ

역시 공부는 전문가에게 라는 말이 맞는거죠? ㅋㅋ

그리고 직접 잡은 보말을 토핑하는 그저 파스타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집에서 아들 꼭 만들어줘야지 했는데 아직 못만들어줬어요. 지난번 잡은 보말을 싹 다 먹어버렷... ㅋㅋ 이참에 김녕해수욕장 가서 보말도 잡고 그걸로 파스타도 만들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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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ksh012/22205278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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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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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에 침이마르도록 칭찬했던 김녕해수욕장.. 지난 여름 김녕해수욕장도 정말 정말 예뻤어요.

물론 김녕 한번 가고 그 이후에는 새롭게 저희의 핫스팟을 찾아갔지만.. 그래도 김녕은 언제가도 참 예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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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고.. 그야말로 제주 바다 즐기러 가신다면.. 월정리 보다 조용하고 제주스러움이 가득한 김녕해수욕장 추천드립니다.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중에 전 강츄 드리고 싶네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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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ksh012/222046620804

6.레일바이크 &용눈이오름

최근에 여러번 소개해드린 용눈이오름 옆 레일바이크 입니다. 이번 여름방학 2주간 조카들이 제주에 머물면서 이곳저곳 제주여행을 했었어요. 손에 베스트로 뽑을만큼 만족도 높았던 장소였어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약간 지루할수도 있는데 제주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분명 만족하실것같아요.

우리일행끼리 한대 바이크를 타고 (최대4인) 제주 경치를 한눈에 즐기면서 쉬엄쉬엄 반자동 바이크를 타게되는데요 중간에 심심하면 자전거를 직접 타도되고.. 가만 앉아서 경치를 즐기기도 좋고.. 타고있는동안은 접촉하는 사람들이없기에 코로나 걱정도 35분동안 괜찮을듯 싶네요. ㅎㅎ

레일바이크 다 타고~ 용눈이오름도 정상까지 올라가면 반나절코스로 완벽!! 코로나가 조금 잠잠? 다시 대유행전에 2주간 제주살이를 하고 갔었는데요~ 언제가 코로나 끝나고 제주살이를 기대하고 있는분들이라면

아래영상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

2주간 조카들과 함께한 제주살이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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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5688180

6 가지로 소개해본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들 참고하셔서 더욱 알찬 제주여행을 계획해보시길바래요.

물론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 코로나 항상 조심하세요.